장애인 가족 시민 등 1,000여 명 참석...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ㅣ창원시는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사진=창원시청 제공)

이번 행사는 창원시장애인총연합회(회장 박종대) 주관으로 열렸으며,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모두가 함께하는 포용과 공감의 시간이 됐다.

기념식은 장애인의 자립 생활과 일상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함께하자는 의미인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각난타, 수어노래, 더부러합주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장 시장 권한대행은“장애인의 날을 함께 기념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앞으로 시는 장애인의 행복한 일상을 위한 맞춤형 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국민에게 장애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지난 20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으며, 이를 기념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