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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스톱기업지원 확대 기업하기 좋은 제주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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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제2회 원스톱기업지원협의체 정기회의’개최

    협의체 출범 이후 주요 성과 및 관계기관별 추진 기업 지원사업 공유

     

     

    한국디지털뉴스 정승로 기자ㅣ제주도가 원스톱기업지원협의체를 중심으로 기업의 제주 이전과 창업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기업하기 좋은 제주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원스톱기업지원협의체를 통해 현장밀착형 맞춤 상담과 사후관리로 기업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며 지난해 91.07%의 높은 기업 지원 만족도를 달성했다.


    원스톱 기업지원단은 21개 기업을 대상으로 76회 상담을 진행하면서 40건의 애로사항을 접수받아 관계기관과 부서 간 103회 협의를 거쳐 22건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또한 해산물 판매기업인 B기업에는 제주 해산물 소득증대를 위한 판로개척을 지원해 해녀들이 채취한 수산물 원물의 신세계백화점 입점과 프랑스 케이플러스(K-plus) 페스티벌 참여를 성사시켰다.


    도는 24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2회 원스톱기업지원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그간의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체 의장인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지난 6일 협의체에 새롭게 합류한 제주지역산업진흥원과 제주신용보증재단,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제주사무소 관계자와 기존 협의체 유관기관 및 부서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원스톱기업지원협의체는 기업의 애로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협의체를 중심으로 공공기관과 행정이 긴밀히 협력해 기업 현장의 문제를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원스톱기업지원협의체는 15개 공공기관과 14명의 민자유치위원회, 54개 도·행정시 부서가 참여하는 기업 지원 플랫폼이다.


    도는 기업 애로사항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실무단-지원단-협의체로 이어지는 3단계 대응체계를 가동해 기업의 성장단계별(초기-안정화-사후관리)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 정승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