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충북대학교, 국가인권위원회와 공동주최로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제6회 충북인권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인권, 사람과 사람을 잇다!’를 주제로 한 이번 인권포럼에서는 도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 문화공연, 제6회 인권작품 공모전 시상식, 인권 토크콘서트, 전국대학 인권기관 관계자 네트워크 파티, 유관기관 부스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 영역 스타 강사인 이지영 강사가 인권 토크콘서트에 출연하여 인권의 역사, 윤리와 철학 등은 물론, 강사 본인의 소중한 경험담을 참여자들에게 진솔하게 전달해 많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정선용 도 행정부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오늘 행사가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 충북 실현’은 물론, ‘인간 존엄 회복’과 ‘사회 대통합’의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