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석 의원,“학생들에게 더 넓은 선택권과 무한한 가능성 열어줄 전환점”

 한국디지털뉴스 김형종 기자ㅣ부천시 수주고등학교가 교육부의 자율형 공립고 2.0’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수주고는 지역사회와 협력한 교육과정 혁신을 통해 학생

 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고,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국회의원(부천시 갑)은 27일“이번 성과는 학생들에게 더 넓은 선택

 권과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축하와 기대를 전했다. 그는 또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교육 혁신의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역 특화 자원 연계 및 진로 다양화

수주고는 영화·애니메이션·AI 등 부천의 문화·산업 자원을 교육과정에 접목,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정 분야 인재 육성에 초점을 둔 부천고의 과학고 전환과 달리, 학생 개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 혁신의 중심지로 도약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에 따라 수주고는 앞으로 5년간 총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이 예산은 교과 확장,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 융합 교육 등에 활용되어 학생들에게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중한 교장은 “이번 성과는 교사·학생·학부모, 그리고 지역사회의 노력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부천의 유일한 자율형 공립고로서 지역과 동행하며 아이들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진정한 배움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