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스티유 발급으로 해외에서도 효력 인정 

한국디지털뉴스 김형종 기자ㅣ특허청과 재외동포청은 15일부터 영업비밀 원본증명서에 공증 없이 아포스티유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영업비밀 원본증명서는 기업이 보유한 영업비밀의 존재와 시점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로, 그동안 공문서로 인정되지 않아 해외 제출 시 공증을 거쳐야 했다. 

이번 조치로 우리 기업들은 절차와 비용 부담이 줄고, 해외 분쟁에서도 공적 증거로 활용할 수 있어 기술보호 강화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