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위원장이 태국 대사와 나눈 핵심 우호 가치 공유 내용은 무엇인가요

태국군의 2차 호위함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하는 방안은 어떻게 기대되고 있나요

양국 간 경제동반자협정이 연내 마무리되면 어떤 구체적 변화가 예상되나요

김용태 위원장이 개인적 친분을 바탕으로 어떤 역할을 하겠다고 했는지 궁금해요

이번 접견에서 언급된 양국 간 군사 협력과 방산 분야의 구체적인 계획은 무엇인가요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오전 10시 30분, 타니 

 쌩랏 주한태국대사를 접견했다. 

김 비상대책위원은 타니 쌩랏 태국 대사님께서 저희 국민의힘을 방문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특히 엊그제가 6.25 전쟁 발발 75주년이었고, 당시에 태국은 전쟁 당시 대한민국과 수교 이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신속하게 파병해 주신 점에 대해서,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태국인 참전 용사 중 최초로 故 롯 아사니판 상사 유해가 2024년 11월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었는데 국민의힘은 자유를 지키기 위한 이러한 고귀한 희생을 절대 잊지 않겠다.

양국의 핵심 공유가치를 지키고자 피를 함께 흘린 단단한 우정을 바탕으로, 한국산 T-50TH 훈련기와 호위함이 태국군 핵심 전력으로 기여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추후 태국군의 2차 호위함 획득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해서 양국 간 상호 호혜적 방산 협력이 지속되길 기대하고 있다.

현재 협상 진행 중인 양국 간 경제동반자협정도 올해 내에 잘 마무리되어서 양국 간 경제 협력이 더욱 심화되기를 바라겠다. 아울러서 대사님하고는 개인적으로도 친분관계가 있다. 이 친분을 통해서 대한민국과 태국 간의 우호가 더 증진되는데, 역할을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