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분당대회'라는 거친 비난까지 나오는 국민의힘 오는 23일 전당대회를 보며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차기 당지도부를 선출하는 집권여당 전당대회인지 콩가루판 자폭·분당대회인지 국민 들을 너무 실망시켰다"며 "당대표가 되겠다는 인물들이 이 정도 수준이라면 깨어있는 당원과 국민들의 호된 비난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가시돋힌 날선 비판으로 맹성토 했다. 

이어 활빈단은 한동훈·원희룡·윤상현·나경원 당 대표후보들에 "승·패를 떠나 격한 설전이 오간 이전투구식 과열된 비방 경쟁에 대국민 사과후 덕적도·수덕사·덕유산에서 덕(德)을 쌓고 오라"고 쓴소리를 퍼부었다. 

또한 활빈단은 전당대회를 치루고선 단일대오로 뭉쳐 "탄핵이 입에 붙은 거대제1야당의 탄핵공세 에 맞서야 한다"며"누가 당권을 잡아도 '사분오열된 당 대표로 상처뿐인 영광'으로 대동단결은 어려울 것 같다"고 깊히 우려했다.

​활빈단은 후보들에 1호 당원인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적 국정운영을 밀바침할 정책과 당 미래발전책,정권재창출 방안,곧 도래할 트럼프  집권시대에 2025 대미외교 새판 짜기 방안 등 국민적 지지를 받을 국익우선 정책제시보다는 기껏 '문자 무시 논란'·'댓글·여론 조성팀 의혹'등 출마 명분은 커녕 '자폭'후보라는 호된 비판이나 자초했다"며 '이런 새우들의 전쟁에서 이긴들 큰 고래격인 더불어 민주당의 폭압과 입법독재를 제압할수 있겠느냐"면서 집권 여당이 선도하는 희망의 정치를 갈망하는 자유 보수 애국진영과 주권자이자 유권자인 국민들의 바른 소리를 담아 분노,실망하는 바닥 民心을 가감없이 전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