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일본은 16일 외교청서를 2023년에 이어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반복하면서,대한민국 대법원이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소송에서 일본 피고 기업에 배상을 명령한 판결에 대해서는 수용 불가 입장을 재확인하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에 찬 거듭된 망발을 강력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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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가와 요코(上川陽子) 일본 외무상은 오늘 열린 각의(閣議·국무회의)에서 ‘2024 외교청서’ 를 보고하면서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억지주장을 7년째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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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이번 외교청서에 윤석열 대통령이 이끄는 한국을 14년 만에 “국제사회의 다양한 과제에 대한 대응에 파트너로 협력해 나가야 할 중요한 이웃국”이라며 ‘파트너’라고 표현하면서 한국과 관계가 중요하다고 명시했다.

이에 활빈단은 일본이 외교청서에 한국과 일본의 정치·경제·문화 등 분야 교류가 강력히 확대될 것을 기대한다"면서도 '독도를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억지 주장에 "겉과 속이 다른 왜구 근성을 못버리는 망발이다"고 맹비난했다.

또한 활빈단은 문부성이 교과서에서 독도영유권 을 기술 하더니 외무성이 공개한 외교청서에도 역사적,지리적,국제법상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로 실효적 지배를 하고 있는 독도를 자국영토로 억지 주장,기술한 것은 "침략제국주의 근성의 발로다" 고 성토했다.

이어 활빈단은 외교청서가 1998년 “통절한 반성 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언급한 김대중-오부 치 공동선언도 구체적으로 명시하지는 않은채 “침략과거사에 대한 진솔한 반성이나 사과와 내용 은 쏙 빼버리고 일본이 원하는 내용만 넣은 선택적 기술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활빈단은 4·10총선에 당선되어 22대 국회 에 입성할 여야 당선인중 지역구 당선인들 보다 시간적 여유가 있는 여야(국민의미래.더불어민주 연합,조국혁신당,개혁신당)비례대표 당선인들에 진정한 국민의 대표 들이라면 일본대사관,성북동 일본대사관저에서 벌일 독도수호 행사에 참여와 4년 임기중 일본의 독도영유권 억지주장 분쇄 등 국익 극일 애국활동에 행동으로 앞장설 것을 촉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