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홍정식)은 매헌 윤봉길 의사 순국 92주기일’이 19일 윤 의사의 상하이 의열투쟁은“일제강점기에 배달민족의 독립 투혼 이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킨 의거다”며“상해임시 정부가 독립운동의 구심체로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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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은“온 겨레에 독립의 희망을 안겨준 의거 였다”며 광복 80주년을 맞는 2025년에는 “윤 의사의 숭고한 정신이 3대세습독재폭정 치하에서 에서 신음하며 고통받는 북한동포들에 기억 계승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활빈단은 정부와 재계에 과거형 애국자 선양 은 물론 "정부,지자체 보조금이나 기업후원 받지 않고도 애국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현재형 애국 인사들을 발굴해 지원하라"고 국민제안 했다.

​윤 의사는 1932년 4월 29일 일왕의 생일인 천장절에 열린 전승 경축식장인 홍구공원(虹口公園)에서 오전 11시 40분경 수통형 폭탄을 단상 위로 투척해,시라가와 대장 등이 사망했고, 노무라 중장과 시게미쓰 주중공사 등이 중상을 입었다.

​윤 의사는 의거 직후 현장에서 체포되어 일본 헌병대에서 가혹한 고문과 취조를 받았으며, 1932년 5월 일본군법회의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동년 12월 19일 가나자와 육군형무소에서 25세 꽃다운 나이에 총살형을 당해 순국했다.

​한편 홍 대표는 윤 의사 85주기 추모일인 1997 년 12월19일 와병중이던 노모(故 강금자)께서 행사장에 참석하라"는 말씀을 듣고 "노모 병상 간병중 추모행사장에 참석 했다가 가족들이 위독 하시단 전갈을 받고 황급히 병원으로 향한 일이 떠 오른다"고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