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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박진 외교장관,해외 북한이탈주민 보호 외교부 핵심 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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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6일 외교부 청사에서 해외 북한이탈주민 관련 다큐멘터리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  (Beyond Utopia) 상영회를 개최했다. 

 

 

비욘드 유토피아는 선댄스 영화제 관객상,우드스탁 베스트 다큐멘터리상 및 편집상 수상작이자,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으로 실제 탈북 과정과 강제 북송의 아픔을 그대로 담았다는 점에서 평가받고 있다. 

 

비욘드 유토피아는 중국으로 탈출한 북한이탈주민 일가족과 아들을 북한에서 탈출시키려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박 장관은 재외국민 보호가 외교부와 재외공관의 핵심 임무이듯이,해외 북한이탈주민을 보호하는 것은 외교부와 재외공관의 핵심 임무라고 하고, 오늘 상영회가 또다른 다큐멘터리라 할 수 있는 외교부의 해외 북한이탈주민 보호 업무를 더욱 강화해 나가는 다짐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했다. 

 

박 장관은 북한인권 문제가 보편적 가치의 문제이자, 한반도 평화와 안전에도 직결된 사안이라고 하면서, 북한 정권이 주민들의 민생 개선에 사용해야 할 재원을 핵ㆍ미사일 개발에 탕진함에 따라 북한의 인권ㆍ인도적 상황이 계속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한국행을 희망하는 해외 체류 북한이탈주민들을 전원 수용하고 있으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자신의 의사에 반하여 강제 북송되지 않고 안전하고 신속하게 희망하는 곳으로 갈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경주중임을 강조하였다. 한편,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보호와 국내이송 과정에서 외교부 담당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서도 평가했다.

 

특히, 박 장관은 북한이탈주민들이 강제 북송될 경우 극심한 고초를 겪게될 것을 우려하여, 관련국들에게 협조를 요청하고 국제무대에서도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다.

 

이날 행사는 비욘드 유토피아 제작자인 수미 테리(Sue Mi Terry) 前 윌슨 센터 아시아 국장이 직접 참석하여, 이 영화의 의미를 설명하고, 북한인권 및 탈북민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했다. 수미 테리 제작자는 25년간 정부 관료, 학자 등으로서 북한을 연구해 왔는데, 이번에 비욘드 유토피아를 제작하면서 북한이탈주민과 북한인권 관련 문제가 절박하다고 느꼈으며, 이 영화가 북한 핵 문제 뿐만 아니라 북한인권 문제가 보편적 가치문제로서 중요하다는 점을 일깨워 줬다고 강조하고. 또 영화에 출연한 갈렙선교회 김성은 목사도 자리를 함께 했다.

 

향후 외교부는 북한인권과 탈북민 문제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계속해서 환기해 나갈 예정이다.

  • 이정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