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남해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코로나19 여파로 시작된 혈액수급난 극복을 위해 27일 자발적인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제67회 해양경찰의 날(9월 10일)을 맞아 6,700명의 헌혈 동참을 목표로 마련된 이번 헌혈 운동은 해양경찰과 유관기관 등이 모두 참여하여 국가적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추진한다. 

남해해경청은 지난 4월에도 소속 4개 해양경찰서 울산‧부산‧창원‧통영 와 헌혈 행사에 동참하였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 행사를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해경청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모든 국민이 힘을 모으고 있는 시기에 우리의 작은 노력이 혈액수급난을 극복하고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