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석쇠 기자 = 청주시평생학습관이 3일 오전 10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강사와 교육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기 평생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는 평생교육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 상반기 어울림 축제 동영상을 시작으로 한범덕 청주시장의 교육생 입교 축하인사와 함께 강사소개, 청주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등 교육생을 위한 환영의 자리가 마련됐다.

제26기 과정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3070명을 대상으로 직업능력 향상, 인문교양, 정보화, 요리 등 6개 분야 117과목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정규과정을 75% 이상 출석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특히 이번 하반기 평생교육은 지역주민의 삶터로 직접 찾아가는‘배달강좌’를 확대 운영해 빠른 시대변화에 발맞춰 교육생 중심의 강좌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학습관 관계자는“평생학습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배움의 열정과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