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형종 기자=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관장 서숙경)는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한 여성일자리 박람회를 온라인 라이브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과 코로나19 재확산 위기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를 위해 희망 메시지“힘내잡(JOB)”슬로건에 맞춰 취업의욕을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온택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강존에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나의 일, 21세기 우먼파워”이며 코로나19 이후 일자리 변화에 대한 “여성취업 트렌드”특강이 진행된다.

채용정보존에는 다양한 업체의 구직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온라인 비대면으로 참석이 가능하다.

경력단절여성들의 창업아이템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강여능마켓, 앉아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상체 근력운동, 취업 수기 공모전 당선작 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밖에도 특강을 듣고 퀴즈 풀기 “힙내잡”삼행시 짓기 이벤트를 진행하여,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상품권도 지급한다.

이번 행사는 외부활동과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온택트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온라인 접속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좀 더 자세한 정보는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www.herstory.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행사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채용시장 위축으로 사기가 저하된 경력단절여성에게 이번 행사가 취업활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관심사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온택트 취·창업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