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승로 기자=서부지방산림청(청장 황인욱)은 10-11일까지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해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10명을 지원해 농가 일손 돕기 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태풍은 중형급 태풍으로 최대 풍속 47m/s, 누적강우량(전북지역 52.2mm)을 남원시에 영향을 주었다.
 
농가 일손 돕기에는 남원시 산동면에 위치한 농가를 찾아 쓰러진 벼를 일으켜 세우는 벼 세우기 작업을 진행했다. 도움을 받은 농가의 주민은 “태풍피해 때문에 상심이 컸는데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뜻을 전했다.
 
황인욱 서부지방산림청장은 “명절 전 추수를 앞두고 벌어진 태풍의 피해로 걱정이 많은 피해농가에 작지만 도움을 드리고자 입손 돕기를 진행하게 됐다 ”라고 말했다. 더불어 “일손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지 도움을 드릴 것”이라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