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성 해외안전기획관 주재로 긴급 회의…영사 사이판 급파, 안전공지 전파 등 선제 대응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외교부가 제18호 태풍 ‘사우델(Saudel)’이 사이판에 접근함에 따라 본부와 현지 공관이 참여하는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현지 체류 우리 국민의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사진=외교부 제공)
외교부는 21일 오후 조주성 해외안전기획관 주재로 괌·사이판을 관할하는 주하갓냐출장소와 함께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사이판 지역으로 접근 중인 태풍 ‘사우델’과 관련한 현지 우리 국민 보호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조 기획관은 “사이판이 이번 주말 동안 사우델의 영향권에 들 수 있다는 예보가 나온 만큼, 태풍의 이동 경로를 예의주시하면서 현지 우리 국민 안전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주하갓냐출장소는 이미 영사를 사이판으로 급파했으며, 현지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안전 공지를 전파하는 등 사전 대비 조치를 완료한 상태라고 보고했다. 출장소 측은 “상황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현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