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북한이 27일 오전 또다시 함흥에서 단거리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두 발을 쏘아 올리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올들어 여섯 번째나 무력 도발을 벌이는 북 지도부와 군부를 강력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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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은 지난 5일과 11일 ‘극초음속미사일’이라고 주장하는 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하고 14일과 17일엔 “각각 단거리탄도미사일 KN-23와 KN-24를 쐈다”며 연이어 벌이는 김정은의  ‘마이웨이식’ 무력 도발은  “자멸 붕괴를 재촉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활빈단은 북이 잇따라 벌이는 미사일 발사는 “김정은이 다음 달 16일 김정일 생일 80주년,4월 15일 김일성 생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행사에 쓰일 미사일 개발 성과를 내기위한 목적이다”고 평가했다.

​한편 활빈단은 문재인 대통령에 “올들어 신년초부터 계속되는 북도발에 왜 침묵하냐”고 항의하며 지지율1,2위를 달리는 윤석열,이재명 대선후보 및 안철수,심상정,허경영,김동현 등 대선예비후보인 대권주자들에 “무력도발 중단하라”는 대북 성명 발표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