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부마 민주항쟁 의 날인 16일 문재인 대통령에  대장동 게이트를 수사하는 검찰의 무능과 부실을 맹비난하며 즉각 특검 도입을 촉구했다.

활빈단은 서울중앙지검이 수사 착수한지 22일 만에 성남시청을 늑장 압수수색해 증거인멸 시간 을 벌어준 것만 보아도 "수사할 의지가 보이지 않고 있다며 수사할려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사건을 이관하고 성남 시청 고문 변호사를 한 김오수 검찰총장에 직격탄 을 날렸다. 

​이어 권순일 전 대법관을 대검에 변호사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한 활빈단은 검찰이 김만배씨 구속영장을 기각 했다. 뇌물755억원,배임1100억원 초대형 비리혐의에 대해서 한번 조사하고 대통령이 신속 수사를 지시하자 3시간 여 만에 계좌추적도 하지 않은 채 증언과 녹취록만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활빈단은 금융정보분석원(FIU)에서 통보 받은 화천대유의 수상한 자금 흐름 신고를 깔아뭉개고,핵심 유동규 휴대폰 확보에 실패한 검찰에 ‘대장동 설계자’를 긴급수사하고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건을 심층 조사하면 사건전모가 술술 풀어진다"며 "국민의 분노 가 하늘을 찌를듯 하고 온나라의 관심이 집중되는 사건이고 유력 대권주자 눈치 보지말고 철저히 수사하라"고 강조했다.